경남의 맛과 향기에 취한 미국 교포들
조회655경남의 맛과 향기에 취한 미국 교포들
- 경상남도, 미국 서부지역 최대 한인마켓인 한남체인에서 경남특판전 개최해 한인시장 집중공략
경남도는 제40회 LA한인축제와 연계하여 LA지역 최대 한인마켓인 한남체인에서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현지시간) 일주일간 경남 농수산식품 특판전을 개최하고 있다.
한남체인은 1988년 LA에 첫 문을 연 뒤 남가주지역 6개 지점 등 7개의 체인을 가진 미국 서부지역 최대 규모의 한인마켓이다.
이번 특판전은 한남체인 LA점과 플루톤점 2곳에서 열리고 있으며, 경남의 대표 농수산식품 20개 업체 80개 품목이 특별 판매장에 진열되어 홍보와 병행한 판매전을 열고 있다.
주요 품목으로는 꼬방시 푸드의 조미김, 알천농원의 즉석 시래기국, 청양식품의 장아찌류, 청해물산의 간고등어, 하늘바이오의 부각류, 다자연 농원의 녹차 등으로, 이번에 판매되는 80개 품목은 지난 7월부터 한남체인에서 도내 농수산식품을 대상으로 사전 시장조사와 판매테스트를 통해 엄선된 제품들로 현지 시장에서 호응도가 높은 상품들이다.
한남체인은 이번 특판전을 통해 소비자 호응도가 높은 제품을 중심으로 상시 판매할 수 있도록 경남무역을 통해 30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경남무역은 이번 특판전에 판매되는 제품이 대부분 영세업체에서 생산된 것으로 수출여건이 갖추어질 때까지 수출대행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이번 특판전에서 20만 달러 규모의 현장판매를 포함하여 LA한인축제 농수산엑스포 판촉전과 함께 총 80만 달러(한화 약 9억 원)의 현장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 문의 : 농산물유통과 농산물수출담당 강성민(☎ 055-211-3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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