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식용유에 대한 인도의 수입액은 150억 달러로 전년도 93억 달러보다 크게 증가했다. 인도 상공회의소의 보고서는 이러한 수입증가는 카리프(khariff, 대표적인 우기)기간도중 엘니뇨현상으로 인해 지방종자 생산이 10%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인도의 대표적인 3개 지방종자인 해바라기유, 땅콩유, 대두유들은 각각 35%, 31%, 1%씩 생산이 감소했다. "10월 중순까지 인도는 국산 식용유건보다 50%이상을 수입했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4월과 8월사이 인도 식용유 수입액은 전년도 대비 53.2% 상승했다. 그리고 9월과 10월의 수입액은 행사기간으로 인해 더 높을 것이다. 현재 인도 시장으로 수입되는 수입량은 인도시장이 카리프 기간중 지방종자생산부족으로 인해 생기는 불황을 막아주고 있다고 상공회의소사무총장 D.S Rawat은 전했다.

# 이슈 대응방안

식용유의 원재료가 되는 지방종자의 생산이 줄어듦에 따라 식용유 수입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상공회의소 보고서에 따르면 10월까지 인도의 식용유 수입액은 150억 달러로 전년도 93억보다 크게 증가했다. 이러한 추세에 맞물려 우리 식용유 제조업자가 인도로 진출한다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하지만 인도 식용유제조업자 및 정제업자들이 수입 식용유에 관세를 요구하는 바, 이러한 움직임들이 식용유 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지에 대해서도 대책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

# 출처: FnB news 2014.11.07
http://www.fnbnews.com/article/detnews.asp?articleid=36325&sectionid=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