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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4 2012

농약소금을 식용소금으로 사칭하여 12개성에 대량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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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쑤(江?)성의 한 회사가 불법으로 ‘농약소금’ 1만4000톤을 제조하여 중국 12개 도시 소금시장에 유통시키고 있다. 일부 농약소금은 식용소금으로 사칭하여 사람들의 식탁에 올랐다.

작년에 안후이( 安徽 )성 푸양( 阜?시 소금업계와 공안당국이 도로 상 18톤의 밀매소금을 발견,농약소금이 식용시장에 유통된 것을 발견하기도 했다. 조사결과 "농약소금"을 제조한 회사는 장쑤전장(?해천엄화공사(이하 ‘해천엄화’ )라는 회사이다. 이 회사는 소금 생산경영자격이 없고 원료는 주로 전장강남화공유한회사 농약을 생산하는 과정 중에 생기는 폐기물인 것으로 밝혀졌다.

전장강남화공유한공상는 제초제인 글라이포세이트(glyphosate)를 생산하는 화공업체이다. 생산하는 과정 중에 처리하기 어려운 폐기물이 생기는데 "해천엄화"는 무허가 상황에서 화공업체로부터 농약 생산과정중 발생한 찌꺼기를 헐값에 구매했다. 이를 이용하여 공업용 소금을 만들고 식용 소금으로 유통한 것으로 밝혀졌다. 2009년 9월부터 2011년 3월까지 14000톤 농약소금을 생산하여. 주로 현지 소매상인을 통해 판매하여 왔다.   

검사에 따름면 유통된 소금에서는 kg당 55mg의 글라이포세이트가 검출됐다. 미국과 유럽, 일본 등 선진국 기준치(Kg당 20mg)의 2.5배를 초과한 양이다. 이 소금을 섭취한 뒤 발병한 사례는 아직 없으나, 발병 시 치명적인 질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중신망 2012.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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