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4일, 동경도중앙도매시장에서 오이가 상승세를 나타내기 시작했다. 오타시장에서 치바산 1상자(5kg/AS사이즈) 최고가격이 1,890엔으로 전시세에 비해보합세로 그쳤으나 지난주 후반부터 서서히 높은 가격대로 전환되어 예년과 비슷한가격대가 형성되고 있다. 추위로 생육이 지연되기 시작하여 향후 강보합세의 거래가 예상되고 있다. 동경시장에 이날 입하량은 예년과 비슷한 182톤으로 지난주 하루 평균 입하량에 비해 40% 적은 편이다. 지난주말부터 계속되고 있는 추위로 비대가 늦어지고 있는 산지도 있어 입하량이 적었다고 JA치바미도리영농센터에서는 설명하고 있다. 연초부터 낮은 가격으로 수퍼에서는 판매가를 낮추고 있다. 시장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주말에 걸쳐 한 단계 상승될 것으로 보며, 군마산과 사이타마산 등 봄오이가 입하되기 시작하는 이번달 하순까지는 작은 폭으로 오르고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자료 : 오사카농업무역관/일본농업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