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지역신문은 La An？nima가 2015년 2월 2일부터 유통업체 Topsy를 인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Topsy는 아르헨티나 네우켄 주에 위치해 있으며 La An？nima의 회장 Federico Braun에 의하면 아르헨티나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도시이기 때문에 무한한 시장 가능성을 보고 인수했다고 밝혔다. 현재 La An？nima의 경우 네우켄 주에 3개의 매장만 보유하고 있어 큰 영향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네우켄 도시가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시장 영향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러한 인수 계획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Topsy는 8개의 도시에 총 34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Topsy는 다수의 현지 공급업체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지 주민들은 현지의 유통업체인 Topsy에 대한 충성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때문에 적어도 초반까지는 업체 상호명을 그대로 사용할 예정이며 현지소싱이 가능하게 되는 것도 굉장한 이득이라고 Braun은 말했다.

아르헨티나의 유통 시장은 독립 유통업체, 가족 소유의 유통업체 등으로 매우 세분화되어 있으며 경쟁이 치열한 편이다. 지난 2012년 Carrefour가 EKI 매장을 인수한 것에 이어 이번 인수합병 건도 대형 유통업체들이 유통 경로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 더욱 더 영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이슈 대응방안

아르헨티나 네우켄 주가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La An？nima가 네우켄의 주요 유통업체인 Topsy를 인수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12년 Carrefour가 EKI 매장을 인수한 것에 이어 이번 인수합병 건을 봐도 아르헨티나의 대형 유통업체들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 출처: IGD 2014.11.11
http://retailanalysis.igd.com/Hub.aspx?id=23&tid=3&nid=13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