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6
2000
일본 동경시장 야채품귀 계속, 연말까지 회복 어려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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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시장에서는 일조량 부족에 따른 야채 품귀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과채류인 오이와 가지, 엽채류인양상추, 양배추 등은 이번달 상순까지 볼때 입하량이 전년보다 1∼3할 감소를 보이고 있으며, 시세도 전반적으로 1∼2할 높은 편이다. 크리스마스 수요가 시작되는 중순부터는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연말까지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양상추류의 입하량은 이번달에 접어들어 심각해지고 있으며, 동경시장의 경우 상순까지의 입하량이 전년보다 25%나 줄어든 2천톤을 기록하고 있으며, 가격은 8할 상승한 kg당 266엔을 나타내고 있다. 양배추, 배추도 입하량이 적은 편으로 연말까지 회복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과채류는 가지, 피망, 오이 등 입하감소가 1개월 이상 계속되고 있으며, 일조량 부족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오이의 경우 다음주에 입하량이 1할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전년보다는 2할 감소한 수치이다. 가지, 피망 등도 1할 감소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연말까지는 품귀현상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 : 오사카 농업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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