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경기 판단지수 하락, 소비세 인상 시기 연기될 가능성도 제기(최근이슈)
조회285내각부가 발표한 소비자 심리와 체감 경기에 대한 10월 경기 동향에 따르면, 경기 현상 판단지수가 44.0을 기록하며 전월 대비 3.4% 하락했다. 4월의 소비세 증가와 물가 상승 등으로 실질 소득이 감소한 가계가 지출을 압박당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면서 경기에 대한 증세의 영향이 재확인되었다. 또한 2~3개월 후 경기 전망을 나타내는 전망 판단지수도 2.1% 하락하며 5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10월 경기 판단지수 하락, 소비세 인상 시기 연기될 가능성도 제기 내각부가 발표한 소비자 심리와 체감 경기에 대한 10월 경기 동향에 따르면, 경기 현상 판단지수가 44.0을 기록하며 전월 대비 3.4% 하락했다. 4월의 소비세 증가와 물가 상승 등으로 실질 소득이 감소한 가계가 지출을 압박당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면서 경기에 대한 증세의 영향이 재확인되었다. 또한 2~3개월 후 경기 전망을 나타내는 전망 판단지수도 2.1% 하락하며 5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경기 동향 판단 시 기준이 되는 가계 동향, 기업 동향, 고용 관련 지수 3가지 부문이 모두 악화되었다. 가계 동향 지수는 소매업을 중심으로 저하했고 기업 동향 지수는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약세를 보였다. 고용 관련 지수는 일부 약세가 보였지만 전월 대비 50.0을 기록하며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장래 판단 지수는 에너지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한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로 가계 동향, 기업 동향, 고용 부문 모두 하향 조정되었다.
한편, 11월 12일에는 아베 신조 총리가 당초 내년 10월로 예정했던 소비세 10% 인상에 대해 그 시기를 1년 반 후인 2017년 4월로 연기할 의향을 내비췄다. 지난 4월 소비세 인상으로 인한 개인소비의 침체가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경기 판단이 매월 하향 조정되는 등 경기 침체가 계속되는 가운데, 소비세 재인상을 단행하면 그 후유증은 더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아베 총리는 디플레이션 종식과 경제회복을 위한 조치를 최우선 순위로 두고 있으며 중의원 해산을 통해 그간의 아베노믹스체제와 소비세 인상 보류 결심에 대한 국민의 심판을 받겠다는 방침이다. 소비세 인상 보류는 이르면 오는 11월 17일 발표되는 3분기 GDP 결과에 의해 공식 선언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 이슈 대응방안
소비자 심리와 체감 경기에 대한 10월 경기 현상 판단지수가 44.0을 기록하며 전월 대비 3.4% 하락했다. 2~3개월 후 경기 전망을 나타내는 전망 판단지수 또한 전월 대비 2.1% 하락하며 5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가계 동향 지수는 소매업을 중심으로 감소했고 기업 동향 지수는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약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아베 신조 총리는 당초 내년 10월로 예정했던 소비세 재인상 판단에 대해 연기할 의향을 내비췄고 다음 주 발표될 GDP 결과에 따라 정확한 연기 유무를 내릴 것이라고 전했다. 4월 소비세 인상의 여파로 아직까지 일본 경기가 뚜렷이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국내 식품 수출업자들은 일본 정부의 판단과 엔화 환율 등의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주시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 참고 자료
http://www.jiji.com/jc/c?g=eco_30&k=2014111100638
http://biz-journal.jp/sankeibiz/?page=fbi20141111006
http://www5.cao.go.jp/keizai3/2014/1111watcher/watcher1.pdf
http://www5.cao.go.jp/keizai3/2014/1111watcher/bassui.html
http://headlines.yahoo.co.jp/hl?a=20141111-00000068-reut-bus_all
http://biz-journal.jp/sankeibiz/?page=fbi20141111012
http://headlines.yahoo.co.jp/videonews/jnn?a=20141112-00000027-jnn-p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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