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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2 2010

학교급식, 9월부터 확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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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 9월부터 확 달라집니다

- aT “전자조달시스템 통해 온라인으로 급식 식재료 계약·관리” -

 

오는 2학기부터 학교급식 식재료를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전자조달시스템이 도입된다.

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윤장배)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는 오는 9월부터 인터넷상에서 식재료 공급업체와의 계약체결 및 관리가 가능한 ‘단체급식 식재료 전문 전자조달시스템’을 운영한다. 특히, 학교급식은 서울·부산·인천·전북·충남 지역 신청학교에 전자조달시스템을 우선 적용해 시범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학교급식 계약의 공정성이 확대되는 한편, 친환경농산물 등 국내 우수 농산물의 유통 및 생산자 직거래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업체 선정, 가격 조사, 발주 등의 업무가 자동으로 처리됨으로써 학교업무도 크게 간소화될 전망이다.

학교급식 관련 계약 및 인증서류는 전자조달시스템에 등록되기 때문에, 각 학교들은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을 통해 관련 서류를 수시로 열람하거나 출력할 수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HACCP)기준원 등과 전산으로 연계되어 있어 식재료의 가격정보나 인증서류가 필요한 경우에도 별도의 확인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된다.

단체급식의 문제점으로 지적되던 공급업체 관리도 체계적으로 할 수 있다. aT 사이버거래소 전자조달시스템에는 현장실사를 거친 적격업체만 등록되며, 공급업체 관련 정보가 데이터베이스화되어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원산지표시, 이력추적, 품질등급, 친환경인증 등 각종 품질 속성정보도 전자카탈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T 사이버거래소는 올해 5개 시·도 시범거래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10개 시·도 2,000개교, 2012년에는 16개 시·도 4,500개교로 참여폭을 확대하고 2013년에는 전국적으로 ‘학교급식 전자조달시스템’을 정착시킬 계획이다.

윤장배 aT 사장은 “이번 전자조달 시스템 도입으로 학교측은 행정업무가 간소화되고, 학생들은 보다 안전하고 신선한 급식을 제공받게 될 것”이라면서 “지자체별 농수산물 직거래가 활성화되면서 지역 농가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 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이버거래소 6300-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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