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홀 라벨링 시스템 논란 (최근이슈)
조회478노르웨이의 보건복지부 장관 벤트 회이야(Bent Høie)는 식품의 가격을 불필요하게 높이는 키홀 라벨링 시스템이 강제성을 띄어서는 안 된다고 전했다.
키홀 라벨링 시스템은 2009년 노르웨이에 소개되었다. 소비자들이 더욱 빠르게 건강한 식품을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열쇠구멍 표시를 하는 것이 키홀 라벨링의 주요 목적이다. 그러나 몇몇 제조사들은 더 이상 키홀 라벨링 시스템을 따르지 않고 있다. 이는 가격 경쟁에서 이윤을 남기기 어려워지면서 키홀 라벨링 비용을 감당할 수 없게 된 것이다. 몇몇 유통 체인점들은 키홀 라발렝이 있는 제품들의 판매를 중단했다.
현재 키홀 라벨링은 선택사항이다. 체인 할인점 Kiwi와 소비자 협의회는 이러한 키홀 라벨링 시스템을 의무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보건복지부 장관의 생각은 이와 다르다.
“키홀 라벨링 사용을 중단하는 식품도 있는 반면 새롭게 키홀 라벨링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는 식품들도 생겨나고 있다. 이러한 라벨링 시스템을 의무화 하는 것은 EU 규제에 따라 불가능하다. 키홀 라벨링 시스템은 선택 사항이어야만 한다”고 그는 밝혔다.
# 이슈 대응방안
노르웨이의 소비자 협의회가 건강한 식품을 표시해주는 키홀 라벨링 시스템을 의무화해야 한다고 주장해서 논란이 되고 있다. 현재 키홀 라벨링 시스템이 선택 사항이다 보니 이러한 표시 사용을 중단하는 제조업체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 소비자 협의회 주장이다. 건강한 식품 판매를 늘리기 위해 키홀 시스템을 의무화해야 한다고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제안했으나 EU 규제에 따라 이러한 시스템을 의무화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노르웨이 식품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업체들은 이러한 노르웨이 식품 라벨링 규제를 사전에 숙지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 출처: Fresh Plaza 2014.11.11
http://www.freshplaza.com/article/130345/Norway-Debate-on-the-keyhole-labelling-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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