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소비자 트렌드

요약

민텔은 소비자 트렌드 조사보고서를 발표했으며 이는 식품생산, 마케팅 및 판매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임

미국에서는 ‘클릭티비즘(clicktivism)'과 소비자가 변화를 만들어 가는 트렌드, 성역할의 넓어진 인지 등이 마케팅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전자지갑 및 온라인과 실제 가게에서 하는 쇼핑의 경계선이 모호해지는 부분은 소매점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아시아에서는 기능성식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변화되고 있고 유럽은 미국과 비슷한 추세임

1. Get Smart

시계부터 가전제품까지 스마트한 기기들이 소비자들에게 인기인 이유는 시간 및 돈 절약 그리고 무엇보다도 편리함과 컨트롤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기기들이 연결됨으로 인해 소비자들은 자가진단 및 분석하기를 즐겨하고 있다.

민텔사의 조사에 의하면 미국 소비자들의 59%는 어플리케이션 및 웹사이트를 통해 집안을 컨트롤 하는데 흥미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명 중 4명의 소비자들은 이미 갖고 있는 기기들과 새로운 기기들이 쉽게 연결되어 사용되어지길 원하고 있다.

이러한 스마트한 기기들을 통한 데이터수집 및 분석은 건강 및 집안용품에서부터 앞으로 은행, 식료품 및 의사들에게도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2. My Wallet, My Way

인터넷의 발달로 인해 기존의 쇼핑문화가 달라졌다. 편리함 뿐 아니라 신속함까지 갖춘 서비스를 소비자들은 원하고 있다. 오프라인 소매점들은 점차 온라인 오더 후 소매점에서 픽업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 증가하고 있다.

이와 반대로 온라인으로만 제공하던 서비스를 오프라인 매점으로 영역을 넓히는 곳도 많아졌다. 온라인으로만 소통하던 것을 지역을 위한 공간을 만들어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험회사 State Farm의 Next Door Cafe같은 것을 예로 들 수 있다.

이러한 온디맨드(on-demand)형식의 트렌드는 소비자의 편리함에 매우 중점을 두고 있는 서비스 방식으로 앞으로 더욱더 각각의 소비자들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3. Fight for Your Rights

테크놀러지로 인해 거리 시위가 “클릭티비즘”으로 바뀌어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의 의견을 온라인 및 소셜미디어를 통해서 내고 있다. 소비자들은 업체들에게서 더 많은 정보를 원하며 업체들이 책임감을 더욱 갖기를 원한다. 업체가 소비자들이 원하는 만큼의 정보를 충당하지 않을 경우 그에 대한 반대운동을 해시태그를 이용해서라도 알리려고 한다.

인터넷을 통한 소비자 파워가 얼마나 클 수 있는지를 알게 된 소비자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셜미디어를 통해 손쉽게 자신의 의견 및 업체에 대한 불만 및 좋은 점들을 공유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19세에서 36살사이의 소비자들 중 18%는 브랜드 및 업체들 중 동성연애 이슈를 지지하는 곳의 제품을 선호하는 등의 자신들의 생각과 일치하는 브랜드 제품만을 구매하는 경우도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러한 트렌드로 인해 2015년에는 업체들이 전 세계적으로 자신들의 잘못이 있다면 사과하고 소비자들을 끌기 위해 캠페인 및 업체방침을 널리 알리는 데에 신경을 쓰게 될 것으로 보인다.

4. Gender Agenda

전 세계적으로 여성들의 파워, 새로운 남성상 및 성별에대한 표현이 강해지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따라 2015년에는 UN 및 EU는 양성평등(gender equality)에 대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조사에 의하면 소비자 행동은 성 고정관념의 변화에 따라 같이 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남성의 거의 75%가 자기 자신을 잘 꾸밀 때에 자신이 더 매력적으로 보이며 70%는 잘 꾸밀 때에 자신감이 생긴다고 밝혔다. 미국의 18세에서 34세사이의 여성이 스포츠경기관람을 위한 티켓 구매율이 같은 나이또래의 남성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매점들은 최근 남성들의 쇼핑하는 빈도가 높아지고 자신들을 위해 사용하는 돈이 많아졌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어야 하고 제조업체들은 예전만큼 여자아이는 ‘핑크’라는 고정관념을 버려야 한다.

출처: nbc tv. 10.23.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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