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상하이엑스포 칠레관에서 열린 ‘동(銅)과 수산물 양식 연구토론회’에서 그는 “2008년 중국의 수산물 양식 생산량은 3412만 톤으로 어획생산량과 70:30의 비율을 이루고 있다. 그 해 중국의 어업 총생산액은 5520억6400만 위안이었다”고 밝혔다. 중국은 이제 생선을 먹기 힘든 상황에서 벗어난 상태이다. 중국의 어업방침은 바로 양식을 위주로 한다는 점이며, 중국 수산물 양식업 발전전략과 목표는 ‘식품안전 및 생태안전’이다.

이번 연구토론회에서 국제동업협회는 물론 칠레와 중국의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동합금의 해수양식업에의 응용에 대해 공동 토론을 벌였다. 국제동업협회 회장은 동합금 기술은 일종의 친환경, 지속가능성 기술이라고 지적하면서 현재 일본, 호주, 칠레에서 300여 개의 동합금 가두리가 사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수산과학연구원 동해연구소와 국제동업협회도 현재 중국에 이 기술을 응용하는 계획을 모색하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