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통한 농산물 및 식품 유통판매가 EU국가에서 활발히 추진되고 있고, 높은 신장세와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웨덴은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밝혀졌다.스웨덴에서 농산물 인터넷 판매 시장 점유율 40%를 차지하며, 선두에 있는 ICA 그룹은지난 4월 11일 동 사업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ICA는 사업계획에 비해 실적이 저조하고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사업전망도매우 불투명한 것으로 분석되어 사업을 중단한다고 밝혔다.ICA는 농산물 인터넷 판매 농산물은 가장 저렴한 가격과 가장 우수한 품질을 선정하여공급했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의 반응은 냉담하여 사업에 차질을 가져 왔다고 밝히고,농산물은 소비자가 직접 눈으로 보고, 만져 보면서 구매하기를 원하는 것으로자체 조사 분석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ICA 이외의 다른 인터넷 판매회사들은 현재는 수익성이 없으나, 젊은 층을대상으로 시장을 개발하고, 너무 다양한 품목을 취급하기 보다는 인터넷에 적합한 품목을개발하는 등 다각적인 전략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계속 동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자료 : 화란농업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