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국 슈퍼마켓 간의 가격 경쟁이 완화될 조짐을 보이지 않음으로 인해 대형 슈퍼마켓 체인 아스다(Asda)가 지난해 10억 파운드를 투자한 것과 더불어, 새롭게 5억 파운드를 더 투자해 매장 식료품의 가격 인하를 한층 더 실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주, 아스다 최고경영자 Andy Clarke는 “매일 낮은 가격(Everyday Low Prices) 전략보다는 프로모션과 쿠폰 등에 초점을 두고 가격 인하를 계속 실시할 계획이다. 금번 투자는 매우 중요한 신규 투자를 의미한다“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가격 인하를 위한 투자는 우리가 앞으로 계속 중점을 두고 지속해나가야 할 무언가이다”라고 덧붙였다.

# 이슈 대응방안

영국 대형 슈퍼마켓 체인 아스다가 최근 식료품 가격 경쟁에 맞서 새롭게 5억 파운드를 투자해 자사 매장의 식료품 가격을 더욱더 인하할 것이라고 밝혔다. 단, 무조건적인 Low Price 전략이 아닌 프로모션 행사나 할인 쿠폰 등의 방법으로 가격 인하를 도모한다. Aldi나 Lidl 등 대형 할인 슈퍼마켓의 등장으로 기존 영국 슈퍼마켓 체인업체가 매출 부진을 호소하고 있어 너도나도 가격 인하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아스다가 한층 더 심화한 인하 정책을 발표하면서 다른 경쟁업체가 또 어떠한 전략을 펼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국내 식품 수출업자들은 영국 소매업체들의 계속되는 가격 인하 전략이 수출에 미칠 영향을 잘 파악하여 수출을 도모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 출처: Fresh Plaza 2014.11.20
http://www.freshplaza.com/article/131371/Asda-promises-more-price-cuts,-as-cost-of-UK-groceries-fal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