農夫山泉, 비소 함유 과즙 음료수 진실 or 거짓말?
조회615農夫山泉, 비소 함유 과즙 음료수 진실 or 거짓말?
지난달 11월24일, 하이커우(海口)시 공상국에서 중국 유명 음료회사인 농푸산취엔의 과일 주스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비소(?)가 발견됐다고 보도하면서 시민들은 멜라민우유 공포에 이어 식품 안전성에 대한 불신감이 더욱 확산됐다.
하이커우(海口)시 공상국에서는 슈퍼마켓과 백화점 등에 유통되고 있는 음료에 대한 샘플 조사를 실시한 결과 농푸산취엔 광동 완뤼후(万綠湖)유한공사의 6월27일 제조된 30% 과일야채 주스와 8월16일 제조된 수용C100 주스 2종, 통이(統一)그룹의 복숭아음료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비소가 검출됐다고 밝히고 유통업체에 상품 리콜을 지시했다.
농푸산취엔과 퉁이는 하이커우 공상국의 검사 결과를 믿을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베이징의 식품 품질 관리국에 다시 검사를 의뢰하면서 양측 간 공방이 가열됐다. 하지만 지난 2일 하이커우 공상국은 기자회견을 갖고 농푸산취엔과 퉁이 회사 과일쥬스는 국가 식품 품질 보증에 부합되며 안전하다고 말을 바꾸어 이번 사건에 대한 파장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소비자들은 “뭐가 진실인지 혼란스럽다”며 “정확한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사먹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비소는 독성있는 화학물질로 환경과 인체에 대한 독성이 아연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자료 : 상하이 aT센터 (바이상하이,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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