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오사카] 연말 대목 수요 견조 기대 - 오사카본장

 소비자 니즈 폭넓게 대응

 오사카본장(도매시장)에서는 연말 대목을 앞두고 출하가 전체적으로 둔화 상황이 계속되고 있지만, “그래도 연말상품이라는 특성 상 수요는 견조”하다고 도매 관계자는 보고 있다. 신선 어류 중에는 “자연산 방어가 작년에 이어 비교적 생산량이 풍부”하다고 한다. 한편, 상대적으로 양식 방어 시세는 약세로 추이하고 있어, “명절의 상품으로서 소비자로서는 적절한 가격인지 모른다. 확실히 팔고 싶은 상재 중 하나다”라며 판촉에 힘을 쏟을 방침을 도매 관계자는 내보였다.

 연어알이나 명태알, 청어알 등 어란은 “전년과 같은 수준으로 출하 움직임이 느리다“고 다른 도매 관계자는 말하고 있지만, “소비자는 양극화되는 중이며, 11월 20일 청어알 첫 경매에서 나온 상품과 같이 고품질을 요구하는 경향도 있다”고 한다. 금년은 원료 부족에서 수량적으로 감소할 가능성이 있지만, “매출 기준으로 전년 수준을 유지할 것 같다”고 예측하고 있다.

 최근 양판점 등에서 발주하여도 12월에 들어서야 활발한 거래가 되고 있다. 도매 관계자는 “중앙시장 도매로서 폭넓은 상재를 구비하여 고객 니즈에 맞추는 노력을 해야 한다. 그것이 오사카 기간시장의 사명”이라며 소비자 구매성향을 파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출처 : 미나토 신문 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