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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 2003

일본 관동지역 냉하 신선청과물 시황 파란 요인

조회331

동일본의 냉하가 신선식품시황에 파란요인이 되고 있다.
일조량부족으로 인해 양상추, 오이등은 가격이 상승하였으나, 배등 과일은 당도가 낮아
소매점에서 구매의욕이 저하된 상태이다.
당초 이번 여름은 더울것이라고 예상하고 바베큐수요등 소비확대를 기대하였던 소고기,
돼지고기의 육류소비가 감소하여 냉하는 전반적으로 식품 시황을 악화시킨 요인이
되었다.
선물용으로 인기있는 배, 복숭아도 당도문제를 염려한 소비자들이 과자류등 타 상품으로
대체하는 바람에 약20%정도 감소하였다. 여름철이 성수기인 청과류가 타격을 본 셈이다.
양상추, 오이등은 일조량부족으로 출하가 감소되는 바람에 도매가격이 상승한 야채이다.
여름철 주 출하산지가 나가노현에 집중됨으로 인해 동일본뿐만아니고 서일본지역까지
상승한 원인이 되었다.
그러나, 외식업체등 업무용 수요는 비로 인해 집객력이 저하되어 그다지 큰 영향은 받지
않았다.
당근은 반대로 냉하로 인해 홋가이도에서 풍작으로 인해 산지 출하조정에 들어가는등
도매가격이 하락세를 보였다.
한편, 바나나의 소비는 호조를 보여 동경오다도매시장의 도매가격은 전년동기보다 28.6%
높게 나타났다.
소고기, 돼지고기가 소비감소를 보인 반면, 브로일라는 저온으로 졸이는 음식 소비가
늘어나 일본산 브로일라의 8월말 동경도매시장가격은 6월 중순이후 2개월 만에 1kg당
5백엔대로 상승하였다.
냉하 영향으로 수도권 유통업체 점포에는 예년보다 1∼2주간 빨리 버섯류, 호박등 가을철
상품이 풍부하게 진열되고 있다.
그런, 가을철에도 공급, 소비양면에서 신선청과류 시황에 파란이 발생할 가능성은 완전히
배제하지 못한 상황이다.

(자료 : 동경농업무역관/일본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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