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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 2010

올 추석상엔 현곡 황금배 올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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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항염·항산화효과 달콤·시원한 과즙 일품
 
추석이 13일 앞으로 다가온 9일 경주시 현곡면 내태리 한 과수원에서 현곡배작목반원들이 백화점으로 납품할 황금배를 수확하고 있다. 황금배는 껍질이 얇고 과즙이 풍부하다.
 
 
 
경북 경주의 특산품 '현곡 황금배'가 추석을 앞두고 본격 출하 되면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경주에서 최상품의 황금배를 생산해 내는 현곡배작목회는 추석상에 오를 탐스런 황금배 수확에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성분의 항암·항염·항산화효과가 있는 현곡 황금배는 달콤하고 시원한 과즙이 일품으로 다른 품종의 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맛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최근 한 연구에서 체내의 발암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내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탁월하다는 사실이 처음으로 입증돼 배의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항암·항염·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밝혀지면서 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현곡 배 작목회는 지역 100ha 180가구의 농가에서 연간 1천500여t을 생산하고 있다. 2000년 50t을 동남아로 처음 수출한 이래 매년 200여t을 수출해 외화획득은 물론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금곡산 아래 청정지역에서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는 초생재배와 토착미생물, 한방영양제 등을 이용한 친환경 유기농법으로 재배 중인 현곡배는 지난 1999년 7월 농관원으로부터 저농약품질인증을 받았으며 경주 내에서의 비중은 70% 이상을 차지한다. 수출은 90% 가량 주도하고 있다

김윤식 경주시 배 작목반 연합회장은 "경주 현곡 황금배는 맛은 물론 건강을 지켜주는 웰빙 과일로 국내는 물론 해외로 수출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며 "좋은 품종의 배를 생산하기 위해서 작목반이 모여 회의를 하는 등 기술개발에 정성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곽성일기자 kwak@kyongbuk.co.kr
 
 
(출처 : 경북일보, 2010-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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