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역에 독감 유행 예고(최근이슈)
조회1357도쿄시는 18일 겨울 처음으로 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2009년 9월 신종 플루 유행 때를 제외하면 1999년의 조사 시작이후 가장 빨리 발령 주의보가 나와 시즌은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에 있다. 한 관계자는 "독감이 보다 더 큰 유행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라고 당부했다.
도쿄는 매주, 도내 419곳의 의료기관에서 독감 환자 수의 보고받고 있다. 11월 17~23일에는 환자 수가 1곳당 1.9명으로 유행의 기준(1.0명)을 넘었고 11월 27일에 과거 5년 중에 가장 빠른 "독감유행 개시"를 선언했다. 이번에는 1곳 당 10.15명(12월 8,14일)에 이르러 "유행 주의보"을 발령했다.
14일까지, 도내의 학교와 사회 복지 시설에서의 집단 감염을 398개 확인해 유치원 24개와 초 중 고교 321개에서 학급 폐쇄 등의 임시 휴교가 보고되고 있다. 검출된 바이러스의 대부분은 "A 홍콩형"으로 감염자의 연령층은 집단 감염 등의 위험이 높은 14세 이하가 70프로 이상을 차지하였다.
보건사들은 일본 대중들에게 꼼꼼한 손 씻기, 실내의 적당한 가습(대체로 습도 40%이상)과 환기, 마스크 착용, 휴지로 입이나 코를 막는 기침 에티켓, 예방 접종(단골 의사와 상담)? ? 등을 호소하고 있다
사이타마 현, 지바 현은 12월 17일에 독감환자 보고 수가 10.00명을 넘어섰으므로 독감 주의보를 발령했다. 사이타마 현에서는 RS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보고 수가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시카와 현은 18일 독감이 현 내에서 유행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올해 제50주(8~14일)의 현 내 48정점 의료 기관에서 독감 환자 보고 수가 1정점 당 1.67명으로 유행 개시 기준인 1을 넘어섰다. 유행기 진입은 평년보다 2주일 빨리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시카와 현은 18일에 각 시청 및 의료 기관 등에 주의 및 환기하라는 통지를 냈다. 또한 홈페이지로 대중들에게 양치질과 손 씻기의 여행, 예방 접종 등의 감염 예방책을 준수하라고 호소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이시카와 중앙이 1정점 당 3.20명(지난주 0.50명)으로 가장 많았고, 카나자와시 2.56명(동 0.25명), 미나미 카가 0.50명(동 0.90명), 노토 중부 0.29명(동 0.14명), 노토 북부 0명(동 0명)이다.
전국에서는 제48주에 유행기에 왔으며 시즌은 A홍콩형이 가장 많다. 신종 인플루엔자와 B형도 유행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국립 감염증 연구소가 12월 12일에 발행한 주간지에 따르면 RS바이러스 환자 보고 수는 전국에서 5,495명으로 제45주 이후 3주 연속 증가했다. 보고 수가 많았던 상위 5도 부현은 북쪽에서 홋카이도, 사이타마 현, 도쿄도, 아이치 현, 오사카부. 사이타마 현이었다.
호흡기 감염증인 RS바이러스 감염증 감염 경로는 "비말 감염"과 "접촉 감염". 인플루엔자와 같이, 화장실과 마스크 착용 등의 감염 예방책이 중요하다. 2세까지 거의 100%가 RS바이러스의 첫 감염을 받는다고 여겨지고 있지만 신생아, 영아 등은 상태가 악화되기 쉬운 경향이 있으므로 꼬마가 있는 가정에서는 특히 주의해야 한다.
# 이슈 대응방안
최근 일본에서 독감유행이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다. 도쿄시를 비롯한 일본 전역의 지방자치단체는 독감 유행에 대비하여 ‘경보’와 ‘주의보’를 각각 발령했으며 대중들에게 독감을 대비예방책을 잘 준수해달라고 촉구했다. 또한 독감에 감염된 주요 연령층이 학생들임에 따라 초·중·고교 및 유치원 등은 휴교에 들어갔다. 우리 수출업체들은 이러한 독감유행이 식품시장에 미칠 타격에 대비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 참고 자료
http://headlines.yahoo.co.jp/hl?a=20141218-00000083-mai-soci
http://headlines.yahoo.co.jp/hl?a=20141218-00000011-resemom-life
http://headlines.yahoo.co.jp/hl?a=20141218-00200138-hokkoku-l17
'일본 전역에 독감 유행 예고(최근이슈)'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