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 여행사, 홍콩소비자 대상 농림수산물 전자상거래 사이트 개설

 
오사카지사

□ 일본 최대 여행사 그룹 JTB의 계열사 JTB서일본은 일본산 농림수산물의 해외에 직접 판매하는 전자상거래 사이트 「J’s Agri」를

    개설하였다.

 O 「J’s Agri」는 JTB서일본이 프로듀스한 食·農ｘ관광 브랜드이기도 하다. J’s Agri는 우선 홍콩 소비자를 대상으로 오카야마의

    샤인머스캣과 교탄고의 배, 시즈오카의 메론 등 16개 품목을 9월 5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하였다.

    또한, 올해 11월에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를 대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O J’s Agri에서 판매하는 상품은 생산자가 산지에서 직송하며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항공편으로 운송되고,

    소비자 대상의 소량주문이라도 대량운송과 같은 코스트 퍼포먼스를 실현하고 있다.
 O 생산자는 주문이 들어온 수량만큼만 출하하므로 반품 등의 리스크가 적고, 일본 내 결제이기 때문에 환율변동에 따른 리스크가

    없다.
 O 해외 소비자는 J’s Agri 사이트 또는 어플리케이션으로 상품의 생산지와 생산자 정보를 확인하고 소량 구매할 수 있으며, 상품의

    상태에 따라 교환 등 품질보증도 가능하므로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다.
 O JTB서일본은 소비자 대상 전자상거래 사이트 J’s Agri에 이어, 레스토랑 관계자와 수입업체 등 B to B 전자상거래 사이트도

    개설할 예정이다.   

□ 시사점
 O 수출 초기에 있는 농산물 등 인지도가 비교적 낮은 상품을 홍보·마케팅과 6차산업과 연계한 농촌관광 추진 시, 동 사례를

    활용한다면 국산 농수산물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인바운드 수요까지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일본 시사닷컴뉴스 2017.09.05.자
J’s Agri 판매사이트 https://js-agri.jp/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