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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2007

미얀마 조기, 중국 항주식당의 주류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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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조기, 중국 항주식당의 주류로 등장

0.6kg되는 야생조기의 가격이 겨우 48위안, 이 가격은 식당에서 소비하는 소비자들을 놀라게 하였다. 지금의 시장상황으로 보면 0.5kg 이상의 조기를 야생으로 먹으려면 48위안 뒤에 “0”을 하나 더 붙여도 모자랄 것이다.


사실 최근 일부 식당에서 이렇게 싼 가격에 파는 조기는 항주사람들이 익히 아는 동해조기가 아니라 수입한 미얀마 조기로서 비록 비행기를 타고 왔지만 미얀마조기와 동해조기의 가격 차이는 10배 이상에 달하였다. “작년부터 미얀마조기는 북경 등 지역에서 매우 잘 판매되었는데 이 정보를 조사한 후 우리도 적극적으로 공급원을 찾기 시작하였다”고 미얀마조기를 공급하는 한 식당의 책임자는 이렇게 말하면서 강소 우시(无锡)에서 조기를 공급하는 판매업체를 찾았고 또한 거기서 조기를 구입하는 여러 집의 항주식당업주를 만났다고 하였다. 지금 보통 소비자들이 식당에서 먹는 것은 양식조기 위주이고 지방함량이 높지만 야생 미얀마조기의 가늘고 긴 형태와 입맛은 모든 소비자들이 쉽게 수용하였다.


“현재 항주 수산시장에서 공급하는 조기는 대부분 복건에서 온 양식조기이며 바야흐로 단오절이 다가옴에 따라 조기의 물량이 달리기 시작하였고 또한 동해 야생조기자원이 날로 적어지기에 시장에서 신선한 조기를 찾기 힘들었으며 냉동조기 가격도 매우 높았다.” 농두(农都)수산시장의 책임자는 “지난해 0.9킬로 정도의 야생조기는 2,400위안/kg에 판매되었다.”고 하였다. 연회석상의 고급수요도 우량한 동해 야생조기의 가격을 점점 높게 올렸다. 최근 한 해산물식당에서 3.5kg에 달하는 야생 수조기를 경매하였는데 5만여 위안의 높은 가격에 낙찰되었다. 이에 비하여 미얀마는 어업자원개발이 비교적 늦은 국가로 생산량이 풍부하다보니 미얀마조기가 낮은 가격으로 시장에 공급되었으며 따라서 식당의 주류가 되었다.


이 몇 달 사이 미얀마 조기의 도매가격은 이미 40% 상승하였다. 수요량의 상승은 또한 미얀마조기의 시장을 촉진하였다. 미얀마조기 외에 이 몇 년래 중국시장에 수입된 세계 각지의 조기로는 미국 뉴욕으로부터 아르헨티나의 대서양지역에서 생산되는 “대서양조기”, 가격이 미얀마조기와 비슷한 인도네시아조기 등이 있다. “비록 업계에서 인정하는 제일 좋은 조기는 동해조기이지만 일반 소비자들이 야생동해조기를 먹을 기회가 거의 없어졌다.”고 식당경영자가 말하였다. 수입조기의 가격과 자원우세가 상당히 두드러져 항주소비자들이 이후에 점점 더 많은 수입조기를 먹게 될 것이다.


자료 : 상하이 aT센터 (中国水产资讯网   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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