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국정부 식품안전성 관련 국가적인 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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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식품안전성 당국이 멜라민 분유 파동 등을 막기 위해 국가적인 차원의 지방 정부 검사를 강화하겠다는
캠페인을 시작해왔다. 식품안전위원회(The State Council's Food Safety Commission)는 작년에 이 캠페인을
시작한 이후로 이 캠페인이 얼마만큼 효과가 있었는지에 대한 검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 검사는 각 지방정부의 식품안전에 대한 업무, 식품생산 모니터링 시스템, 하수도 식용류, 멜라민 분유 등에
대한 불시단속 등에 대한 일반적인 상황을 평가하는 것이다.
캠페인은 중국의 분유산업을 재정비하기 위한 지방정부의 노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멜라민 분유파동은
2008년 중국에서 발생하여 최소 유아 6명의 사망자를 냈으며, 300,000건 이상이 보고된 바 있다.
중국 국무회의는 올해 7월에 버려진 음식물 쓰레기에서 만들어지는 하수도 식용류(gutter oil)가 정화되어 일반
소규모 식당에서 사용되고 있다는 언론보도가 있은 이후에 이를 근절하도록 식품안정청 당국에 지시한바 있다.
또한 국무회의 어젠다로 커뮤니티 단위의 식품안정청 이슈에 대한 모니터링에 대한 검사와 지방정부가 일반
소비자들의 의견을 얼마나 잘 처리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언급되기도 했다.
중국에서는 오염과 불법재료와 첨가물들과 관련된 파동이 일어나면서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이 국가적인 차원
으로 확대되었으며, 이에 일환으로 중국 정부가 2009년 2월에 식품안전청을 설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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