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농수성 조류독감 항체양성 발견에 대한 처분방침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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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타마현에 이어 이바라키현 소재 3개 양계장에서 과거 바이러스 감염을 나타내는 항체양성(약독성, H5)이 발견되었다. 동 3개 양계장은 최근 조류독감이 발견된 사이타마현 鴻巣市의 양계장 “이세팜 堤向農場”에 계란을 반출했다. 이와 관련하여 농수성은 22일, 과거 바이러스 감염이 있었음을 나타내는 항체양성 반응이 나온 단계에서 양계장의 모든 닭을 처분했던 종래의 방침을 변경하여 약독성 바이러스에 대해 향체검사가 양성이라도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은 경우 밀폐형 계사에 한정하여 닭을 처분치 않고 계란의 출하도 인정하는 결정을 하여 종래의 방침을 변경했다.
강독성 바이러스를 상정한 현행 검역지침을 바꾸어 이번과 같은 약독성에 대한 대응을 마련 한 것이다.
농수성은 약독성 바이러스는 계사가 밀폐형이면 감염 확대가 안되며 항체양성 닭의 계란도 안전성에 문제가 없고 아울러 양계장의 경영손실 최소화도 고려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바리키현에 따르면 항체 양성반응이 확인된 것은 이세팜 미노리농장(美野里, 밀폐형, 80만리 사육)과 수도시(水戸市) 히누마농장(涸沼農場,개방형, 16만2천마리 사육), 이시오까시(石岡市, 밀폐형, 111만마리 사육)등 약 207만마리이다.
종래의 방침으로는 207만마리가 전부 처분대상이나 농수성의 방침변경으로 인해 개방형인 수도시(水戸市)의 히누마 농장은 전체, 밀폐형인 쯔쿠바농장은 계사 12개동 중 바이러스가 검출된1개동만 처분대상으로 약 26만2천마리이며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은 밀폐형인 이세팜 미노리농장은 처분되지 않는다.
한편 이바라키현은 22일, 3개 양계장의 반경 5키로를 이동제한구역으로 했다.
일본양계협회에 의하면 이세팜은 전국에 700만마리 이상을 사육, 시장점유율은 5% 정도이지만 중소 영세업자가 많은 업계에서는 커다란 존재라고 한다. 과거에 처분을 받은 양계장 관계자로부터 「지금까지는 예외없이 처분하였는데 돌연 방침전환으로 생산자로부터 의문이 나오고 있다며, 양계장의 규모가 크다는 것 만으로 처리방법을 바꾼 것 아닌지, 도리에 맞지 않는다 」는 불만도 나타나고 있다.
대형유통업체인 이토요카도의 홍보 담당자는 「냉정히 대응하고 싶다. 특별히 매장에 사전 알림등은 게시하지는 않고 있으며 손님의 문의에는 확실히 대응 가능하도록 각 점포에 지시했다」고 한다.
동경도 에도가와구의 슈퍼 식품매장에서는, 손님이 이세팜의 계란을 보통때와 같이 구매하고 있으며 동슈퍼의 부점장은 「손님으로부터 문의는 지금까지는 없다」고 한다.
한편 매장을 방문한 에도가와구의 주부 이와오아이코상(57세)는 「2일에 1번은 계란을 먹는데 조리를 해서 먹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자료원 : 도쿄 aT센터 (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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