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 수산물시장을 개방한 이래 처음으로 북경에서 연말기간에 수산물가격이하락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북경시에서 규모가 제일 큰 四道口수산물 시장의 한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보통양력설 전후부터 음력설까지는 수산물의 판매성수기여서 가격이 적어도 5%정도는상승하고 특히 올해는 500g에 124元씩하는 참치와 같은 고급 해산물이 대규모로시장에 출하되었으나 북경 수산물시장의 평균가격은 5%-10% 하락하였다고 한다. 수산물 판매량의 70%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갈치를 예로 들면 작년 200g∼250g정도의 갈치 가격은 kg당 9.6元∼10元이었지만 현재 4.3元∼4.5元으로 가격이 하락하였다. (자료 : 북경농업무역관/농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