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ania Cervecerias Unidas(CCU)는 칠레 맥주 시장의 8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기업으로 월드컵 이후로 기업 주식이 15% 감소하면서 가치가 하락했지만 여전히 장기 투자자들에게 있어서 투자가치가 있는 기업인 것으로 보인다.

CCU는 지난 3/4분기 다소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보였지만 이는 기업의 매출 감소가 원인이라기보다는 페소 가치의 하락에서 기인한 것으로 볼 수 있다. 

CCU는 칠레 산티아고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국제적 유통 네트워크를 가진 유일한 주류 기업이다. 주요 사업인 맥주 부문 외에도 기업은 소프트 음료, 스포츠 음료, 에너지 음료, 와인, 생수, 스낵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남미 시장의 확대 계획을 밝혔다. 
 

# 이슈 대응방안

칠레 주류 시장의 8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CCU는 지난 3/4분기 다소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보였으나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투자가치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보인다. 칠레 및 남미 국가 음료 시장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이 높은 만큼 기업의 사업 동향은 칠레 음료 시장에 상당한 영향력은 미칠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칠레 음료 시장으로의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는 국내 기업들은 CCU 기업의 성장 추이를 주목하여 적절한 수출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겠다.
 

# 출처: Seeking Alpha 2014.12.22.
http://seekingalpha.com/article/2772675-compania-cervecerias-unidas-a-great-company-at-a-great-discou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