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쌀수출협회(TREA)는 최근 태국산 쌀 수출가격이 급격하게 하락하자 가격 회복을 위해 판매과정을 법적으로 개선해야한다고 정부에게 권고했다. 태국쌀수출협회 대변인은 창고에 있는 부패한 쌀은 재고에서 제외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부가 보유한 쌀 재고가 얼마나 되는지 정확한 미곡 저장량을 시장에 알려한다고 덧붙이면서 가격회복을 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정부의 성급한 쌀 판매는 가격을 아래로 끌어내려 쌀 가격이 오르는 대신 폭락하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태국 정부가 다가오는 2-3주 내로 1700만 톤의 태국산 쌀을 해외로 수출할 것이라고 밝히자 그는 이와 같이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태국 정부는 400,000톤의 쌀을 지난 12월 22일 4차 경매시장에 내놨다. 지난 3차 경매에서는 348,000 톤의 쌀이 36억 바트에 팔렸다.

# 이슈 대응방안

태국산 쌀 가격이 계속해서 내려가자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태국쌀수출협회는 정부에게 부패한 쌀을 제외한 미곡 저쟝량을 명확하게 파악하여 시장에 알리고 성급하게 쌀을 판매하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러한 태국 쌀 가격의 지속적인 폭락세는 국내산 쌀의 경재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음으로 태국 쌀 가격동향을 꾸준히 모니터링 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 출처: Oryza 2014.12.23
http://www.oryza.com/thailand-government-urged-improvise-rice-selling-procedur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