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농업 개발부의 Manuel Valdes Rodriguez는 낮은 기온 현상으로 채소와 과일의 공급이 줄어 토마토 가격이 급격하게 상승했다고 전했다.

멕시코 공영 마켓과 백화점에서 판매되는 토마토 가격은 킬로 당 35페소(2.40달러)로 나타났다. 지난 주 소비자들이 킬로 당 20페소(1.40달러)에 구매할 수 있었던 수준에 비하면 80-100%가량 상승한 수치다.

기후적 요인 외에도 멕시코 국민들의 식습관은 멕시코의 청과류 가격이 다른 국가들에 비해 상승세가 강한 요인으로 작용한다. 멕시코 주식에는 옥수수, 라임, 오렌지, 토마토와 같은 작물들이 많이 쓰이기 때문에 생산량 감소에도 소비를 줄일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슈 대응방안

멕시코가 기후 이상 현상으로 과일과 채소의 공급이 어려워지자 토마토 가격이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다. 멕시코 국민들의 식습관도 이 같은 가격상승에 기여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멕시코는 현재 저기온 현상으로 토마토 외에도 여러 농산물들이 가격 상승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멕시코 시장으로의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는 국내 기업들은 가격 경쟁력 있는 제품의 수출을 고려해 전략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겠다.   
 

# 출처: Fresh Plaza 2014.12.15.
http://www.freshplaza.com/article/132628/Mexico-Tomato-prices-up,-temperatures-d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