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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3 2010

다양한 맛 패키지로 변신한 신상 막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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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맛.패키지로 변신한 신상 막걸리

 

 막걸리가 진화하고 있다. 1970~1980년대 서민들의 고된 하루와 애환을 담아내며 ‘서민酒’ 로 불리던 막걸리가 다시 한번 국내 주류 시장에 당당한 ‘주류(主流)’로 떠올랐다.

특히 최근 봇물처럼 시장에 출시되고 있는 ‘신상’ 막걸리는 재료는 물론, 향과 맛, 패키지까지 내·외적으로 다양한 변신을 꾀해 남녀 노소 다양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주 재료가 쌀인 만큼 각 지방의 쌀에 차별성 있는 맛과 풍미를 더한 경쟁력 있는 제품들이 막걸리 시장을 새롭게 주도하고 있다.

피쉬&그릴에서는 지난 16일, 3대째 술을 빚어 80년 전통을 자랑하는 문화재 덕산양조장에서 대량생산 위주가 아닌 수작업 위주의 전통 제조 방법으로 발효균의 섬세한 차이까지 신경 쓰며, 제조과정의 기본 원칙을 정직하게 지켜 만들어낸 ‘덕산 막걸리’를 선보였다.

국순당에서 선보인 ‘자연담은 복분자 막걸리’는 전북 고창 심원면의 복분자 생산농가와 함께 만든 프리미엄 막걸리로 고창에서 재배된 쌀과 고창 심원면에서 생산된 1등급 복분자를 원료로 국순당의 특허기술인 생쌀 발효법을 이용해 빚어내 복분자 특유의 신맛과 단맛을 함께 느낄 수 있다.

특유의 텁텁함과 향으로 여성들의 기피 주종이었던 막걸리는 재료의 종류를 다양화 시키고, 도수를 낮춰 상대적으로 술이 약한 여성들에게 인기를 모으며 소비계층을 넓히고 있다.

코리안 펍 짚동가리 쌩주에서는 연잎으로 막걸리의 텁텁한 맛을 중화시켜 한층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특징으로 하는 한국 최초 여성 전용 막걸리 ‘백련’을 출시했다.

알코올 도수는 6도로 백련에 첨가된 연잎은 맛을 높여줄 뿐 만 아니라 체중 증가 억제효과, 고지혈증 예방 효과, 노폐물제거 등 다양한 효능이 검증되어 건강을 챙기는 여성 소비자들에게 특히 강하게 어필하고 있다.

우리술의 ‘우리술 제주감귤 막걸리’는 100% 제주감귤을 사용해 여성들이 즐기기에도 부담이 없다.

아미노산 함유량이 풍부하며 연노랑 빛이 돌아 시각적으로 우수한 우리술 제주감귤 막걸리는 쌀을 주원료로 뒷맛이 깨끗하고 트림이 없으며 제주도 특산품을 상징하는 유일한 제주감귤 막걸리로 지난 5월, 한일중 3국 정상회의 공식 만찬주로 선정되기도 했다.

기존 막걸리의 대표 용기로 인식되던 초록 플라스틱 병에서 유리병은 물론 캔과 종이팩까지 패키지도 다양해졌다. 국순당에서는 캔 용기를 사용해 진공 포장한 ‘국순당 쌀막걸리’를 선보여 야외에서는 물론 기내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동주조의 ‘이동 쌀막걸리’는 대용량 팩으로 만들어져 휴대가 간편하며, 슬림하고 작은 병에 담아 한 손으로 들고 마시기에 불편함이 없는 배상면주가의 ‘대포 막걸리’는 아래 가라앉은 침전물을 흔들어 눈으로 마시는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해 젊은 층에게 인기가 높다.

리치푸드 여영주 대표는 “맛은 물론, 세련된 패키지와 경쟁력 있는 가격대로 다양한 막걸리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만큼 막걸리 시장은 앞으로 더욱 커질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식품환경신문.푸드투데이(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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