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해외시장동향

홈 뉴스 수출뉴스
04.25 2007

LA, 제철 만난 딸기 인기 최고

조회378
 

새콤달콤 싱그러운 딸기가 제철이다. 지난 주부터 가격도 눈에 띄게 내렸다.


2~3주 전까지 박스 소매 가격이 8.99~10.99달러 이상인데다 수량도 많지 않았던 딸기가 지난 주부터 5.99~7.99달러 안팎의 세일가격으로 마켓마다 나와 싱그러운 향을 가득 풍기고 있다.


날씨 변덕에 영향을 많이 받는 딸기는 이제 시즌인가 싶으면 어느덧 사라져버리기 때문에 반짝 눈에 띌 때 맘껏 즐기는 게 상책이다.


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당도가 높고 굵직해 딸기맛이 제대로 들었다는 평이다.


가주지역의 제철 딸기는 옥스나드에서 시작해 벤추라를 거쳐 산타마리아 등 북쪽으로 차츰 산지가 이동하는데, 지금 출하되는 딸기가 당도에 있어서는 연중 으뜸이다.


한남체인 박종태 매니저는 "금년은 날씨 변화가 많고, 4월 들어서도 기온 폭이 커서 딸기처럼 민감한 과일은 특히 가격 대중을 하기 힘들다"면서, "맛이나 수확량에 있어 지금이 한창이고 5월초부터는 끝물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MD프로듀스의 정혜숙 부사장은 "딸기는 한 시즌에도 2배 이상으로 가격 폭이 크다"며, "저장 과일이 아니고 당일 농장 수확량에 따라 출하 가격이 결정되기 때문에 하루하루 소매 가격도 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이달 말까지 제철 딸기를 즐기다 아쉬워질 무렵이면, 5월 초 체리가 딸기 자리를 대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딸기 시즌이 끝나면 자두·살구·복숭아·천도 복숭아 등 캘리포니아산 과일이 본격적으로 쏟아져 나오기 시작한다.


정 부사장은 "지금부터 캘리포니아산 황도·백도 복숭아가 나오기 시작했는데, 아직 크기도 작고 가격도 다소 비싸다"며, "5월 중순이면 맛도 들고 가격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복숭아 산지인 프레즈노 지역의 지난 3월 날씨가 좋아 올해 복숭아 작황이 자주 좋으리라는 소식도 곁들였다.


LA aT 센터 (자료원: 미주헤럴드 경제)

'LA, 제철 만난 딸기 인기 최고'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첨부파일
  • 등록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키워드   #딸기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