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떡국떡’ 한식 문화 아이콘 샛별로 등극
조회1255한국산 '떡국떡'이 한식 세계화의 첨병 구실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떡국떡은 한인들 사이에서는 신정과 구정에 집중적으로 판매되는 경향을 보인다. 하지만 중국, 베트남, 필리핀 ,태국 등 타인종 커뮤니티에서는 시와 때를 가리지 않고 일년내내 고른 판매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산 떡국떡은 한팩 당 2달러 미만의 가격은 물론 맛이 뛰어나고 현미, 쌀, 밀가루 등 여러가지 재료를 이용한 다양한 제품군으로 한인들은 물론 타인종 손님들에게도 크게 어필하고 있다.
타인종 마켓에서 한국 떡국떡의 인기가 올라가면서 풀무원, 대원, 세계로, 대장금, 이화원, 코스모스 등 떡국떡 생산 업체들은 타인종 마켓 시장 개척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한국 마켓은 물론 타인종 마켓에 '대장금' 브랜드로 떡국떡 제품을 공급하는 오양의 윤경원 사장은 "최근 몇년사이 타인종 시장에서 떡국떡 판매율이 급격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으며 특히 올 연말에는 100% 이상 판매가 늘고 있다"면서 "신정과 구정 연휴를 제외한 타 기간에는 타인종 마켓에서 떡국떡 판매율이 한인마켓을 추월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갤러리아 마켓의 존 윤 매니저는 "한인들 사이에서는 떡국떡이 단지 떡국을 위한 재료로 사용되지만 중국, 필리핀 등 타인종들은튀김, 샤브샤브 등에는 물론 기타 요리의 식재료로 다양하게 사용하고 있다"라며 최근 판매가 점점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고 말했다.
LA aT 센터 (자료원: 미주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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