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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3 2010

국산 배추 일본산보다 씹는맛 우월

조회896
국산 배추, 일본산보다 씹는맛 우월
수분 적고 조직감 우수, 유산균 풍부·물러짐 더뎌
 

국산 배추로 담은 김치가 일본배추로 담은 김치보다 씹는 맛이 뛰어나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농수산물유통공사(aT 사장 윤장배)가 부산대학교 김치연구소, 대상FNF 한국식 신선연구소의 협조를 통해 공동연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밝혀졌다. aT에 따르면 한국산 배추는 일본산에 비해 수분함량이 적고 조직감이 좋아 김치를 만들면 당도와 락토바실러스, 레코녹스톡 등의 유산균이 많으며, 신맛과 물러지는 현상이 더디게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연구에서는 신선 및 절임배추의 당도·조직감·관능검사를 실시하고 그 배추로 김치를 담갔을 때 유산균·산도변화·조직감의 차이를 4주간 분석했다.

구자성 aT 전통식품수출팀장은 “김치는 역시 한국배추를 써야 제격이라는 것이 이번 연구결과에서 확인됐다”면서 “배추 이외에도 한국김치의 원재료인 고춧가루 천일염 젓갈 등에 대한 연구를 계속 진행해 종주국 김치의 맛의 비밀을 과학적으로 증명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치수출은 7월말 현재 전년동기 대비 12.6% 증가한 5600만달러로 지난 2004년 이후 6년만에 다시 1억달러 수출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 한국농어민신문(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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