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4
2001
미국 주요식품업체 '앨러지유발' 표시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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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슬리, 제너럴밀스, 크래프트 등 미국의 주요 식품 제조업체들이 제품라벨에 앨러지 유발성분 함유여부를 표시하기로 합의했다.540여개 제조업체들이 회원인 전국식료품제조업협회와 식품가공협회는 소비자들이 식품에 앨러지성 쇼크나 급성 과민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성분이 들어있는지 여부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제품 포장에 명기한다는 내용의 자체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지금까지는 우유, 계란, 콩 등을 원료로 사용해 앨러지 반응을 유발하는 식품의 경우에도 아무런 위험표지 없이 판매돼 왔다.업체들이 이같이 자발적 규제안을 마련한 것은 연방의회가 엄격한 성분표시와 연방식품의약국(FDA)조사 및 벌금부과 등을 골자로 하는 새 규제법안을 입안할 움직임을 보인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자료 : LA 한미식품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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