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남부 티롤 지역 과일 생산자 협동조합, 몰타에서 사과 사과브랜드 마린 홍보.

남부 티롤의 최대 사과 수출업체는 지중해의 한 섬나라에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남부 티롤 지역 과일 생산자 협동조합 (The Association of South Tyrolean Fruit Growers' Cooperatives, VOG)은 이번 시즌 몰타에서 플래그쉽 브랜드인 마린 (Marlene)을 주력으로 종합적인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고 발표했다. 이 브랜드를 몰타에서 홍보하는 것은 이 브랜드가 몰타내 과일 및 채소 섹터에서 가장 잘 알려진 이름 중에 하나이기 때문이다.

이 계획은 섬나라인 몰타에서 이 등록상표의 인지도를 강화하고 남부 티롤지역 과일 생산자 협동조합의 5천 6백여명에 달하는 회원들의 판매를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렇게 특별히 계획된 홍보를 통해 몰타 소비자들은 눈에 띄는 파란색 라벨로 판매되는 남부 티롤지역의 과일들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뿐 아니라 그 과일들의 신선하고 내츄럴한 맛이 어디서 온 것인지를 알 수 있게 된다.

2009년 11월 20일부터 2010년 3월 말까지 마린 브랜드 사과를 구입한 소비자들 총 11명에게 주어지는 티롤 남부지역 2인 여행권을 응모할 수 있는 기회를 모토로 하며, 이 응모 방법은 수퍼마켓에서 1킬로그램 이상의 마린 사과를 구입하고 ‘마린 사과는 어디서 온 것일까요?’라는 질문이 적혀진 엽서를 받아 정답을 적어 보내는 것이다. 추첨은 몰타의 국영방송인 TVM에서 황금 시청시간대에 방영하는 토크쇼에서 생방송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부랜드 마린은 최근 시장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10명의 소비자 중 9명이 알고 있는 이탈리아 과일 시장에서 가장 잘 알려지고 인지된 브랜드 중의 하나이다.

이 브랜드는 1995년 남부 티롤지역의 19개의 과일 생산업자들이 모여 설립한 협동조합에서 생산한 사과를 위해 만들어졌다. 총 11종 남부티롤지역 사과가 유럽연합의 승인을 받아 마린이라는 브랜드로 유럽전역에 판매되고 있다.

출처 : www.fruit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