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소비량 1억 6500만㎘…아시아·유럽 2대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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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총 맥주소비량은 약 1억 6, 576만 ㎘(전년대비 5.8%증가)로 21년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라별로는 중국(전년대비 14.8%증가)이 4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했고 러시아는(9.0%증가)는 독일(4위, 0.3%증가), 브라질(5위, 4.1%증가)를 제치고 세계 3위 소비국으로 올라섰다. 또, 중국을 필두로 타이(15.3%증가), 베트남(7.8%증가)등 아시아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성장 시장의 아시아(11.0%증가)가 작년보다 1.4포인트 확대돼 최대 시장 유럽과 차이를 줄였다. 유럽과 아시아는 구성비가 3할을 넘어 세계 2대맥주 소비 시장으로 자리잡았다.
■ 나라별 맥주 소비량(표 1)
세계경제의 회복 기조나, 연평균 기온 상승등을 배경으로 다소비국들이 일제히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2006년 세계의 총맥주 소비량은, 전년보다 약 909만㎘ 증가한 약 1억 6,576만 ㎘로 21년 연속의 증가를 기록했다.
나라별로는 2003년부터 1위의 중국이 미국과의 차이를 1, 051만㎘ kl에까지 넓혀 4년 연속으로 1위가 되었다. 또, 건강에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보다 저알콜화가 진행되는 러시아는 높은 증가율로 첫 세계 3위가 되었다.
성장 시장의 아시아에서는 타이·베트남이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유럽에서는 우크라이나·루마니아가 높은 증가율을 나타내 전체의 소비량을 대폭 증가시켰다.
일본은 순위 변동이 없기는 하지만 소비자의 고령화·기호의 다양화·주세개정등의 영향으로 미묘한 감소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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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별 맥주 소비량(표 2)
최대 시장의 유럽은, 러시아·우크라이나·루마니아등이 견인해 3.7% 증가로 되었지만 성장 시장의 아시아는 유럽을 크게 웃도는 증가율로 유럽의 시장규모에 다다르고 있다. 전세계에서 유럽과 아시아가 전체 30% 이상의 소비율을 보여 세계의 2대맥주 소비 시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 국민 일인당 맥주 소비량(표 3)
상위국의 순위에 큰 변동은 없다. 체코는 14년 연속의 1위가 되었지만 아일랜드나 영국 등은 시장의 성숙화로부터 감소 경향을 보여주고 있다.
자료:식품음료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