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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 2007

미국, '팝콘 조미료, 폐병 유발 여부 조사' 식품의약국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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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식품의약국(FDA)은 5일 전자레인지용 팝콘에 첨가되는 버터향 조미료가 폐병을 일으킬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조미료와 폐질환 간의 연관성 조사에 착수했다.


마이클 헌든 FDA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버터향 팝콘을 많이 먹으면 치명적인 폐질환에 걸릴 수 있다는 의학보고서를 입수했다"면서 "이는 전자레인지용 팝콘을 생산하는 공장의 노동자들이 많이 앓는 병과 비슷하다"고 밝혔다.


헌든은 또 "현재 디아세틸(버터향을 내는 화학물질)의 흡입과 폐질환의 발병이 무관치 않다는 최근의 이론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와 관련해 안전대책 등을 신중히 고려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콘아그라 식품회사와 오빌 레덴바허 액트Ⅱ 등 유명한 팝콘 제조사들은 5일 단시일내 버터향 팝콘에서 디아세틸 조미료의 사용을 중지하겠다고 발표했다.


특히 콘아그라의 대변인 스테파니 차일즈는 "1년안에 디아세틸 조미료를 완전히 제거하겠다"며 "이는 근로자에게 안전한 노동 환경을 제공하고 소비자의 염려를 깨끗이 덜기 위한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뉴욕 aT 센터/ 자료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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