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인들의 소고기와 양고기 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이들 가격이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최근 수입산 쇠고기와 양고기 가격은 홍콩 역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011년과 비교했을 때, 소고기와 양고기의 소매가격은 각각 65%와 40%씩 상승했다. 중국 통계청은 현재 돼지고기의 Kg당 가격이 25.36위안(4.13달러)라고 발표했다. 홍콩의 Rabobank는 올해 고기 수입량이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9월 5일 ANZ 연구보고서에 의하면, 2030년까지 중국의 소고기 소비량은 2013년 기준으로 7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까지 수입산 쇠고기 소비율은 전체의 19%이다. 호주와 뉴질랜드는 양고기 주요 수입국이다.

"홍콩 소비자들은 예전보다 소고기, 양고기, 돼지고기를 더 웰빙 식품처럼 여기고 있습니다. 소득의 증가로 인해 외식은 더 이상 사치스러운 소비자들에게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양고기 같은 식품은 요즘 인기가 많습니다." 홍콩 Rabobank 분석가인 Panchen Jun은 말했다. "중국은 양고기와 소고기는 늘어나는 수요로 인하여 구조적으로 부족해질 것이고, 그리하여 쇠고기와 양고기의 가격은 계속 올라 갈 것입니다."

# 이슈 대응방안

홍콩 국민들의 고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늘어나는 수요를 홍콩 내 고기 공급으론 공급하는 데 한계가 있어 세계 여러 국가에서 소, 돼지, 양고기를 수입하고 있다. 이러한 홍콩의 추세는 우리나라 소고기 및 돼지고기업체들이 시장에 진출하는 데에 있어서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 참고 자료
http://www.taiyangbao.ca/business/396097/#.VBGBG1Swc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