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의 유통량이 늘어나고 있다.
현재는 하우스재배품인 『幸水』가 주력으로 맛은 양호한 편이다.
8월에 유통되기 시작하는 노지품도 생육이 순조로워 평년보다 1주일에서 3일 정도
앞당겨지고 있다.
특히, 『豊水』는 장기적인 강우로 과육장애가 다발했던 전년보다 유통량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후쿠시마
현내의 작년 결과수면적은 1,240㏊로 금년에는 이 보다 약간 줄어들 것으로 예상
된다.
품종별로 보면, 『幸水』,『豊水』,『20세기』순으로 많으며, 최근에는 『幸水』가
감소경향으로 대과인 만생종 『日高』가 늘어나고 있다.
금년은 개화가 빠르며, 평년보다 『幸水』가 6일, 『豊水』8일 정도 빨랐다.
금년은 기후도 좋으며, 태풍6호의 피해도 없어 평년보다 대과경향을 나타내고 있다.
수확시기는 『幸水』가 예년보다 약간 빠른 8월20일부터,『豊水』는 9월중순부터
시작된다.

▲토치기
결과수면적은 735㏊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출하량은 전년도(11,829톤)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幸水』와『豊水』에서 약 8할 이상을 점하고 있다.
하우스, 노지품 모두 생육이 빨라지고 있다.
하우스재배품인『幸水』는 7월2일부터 출하가 시작되어 하순까지 이어진다.
그 후에 노지품인 『幸水』가 계속된다.
노지품의 생육은 예년보다 1주일 정도 빠르며, 8월5일부터 출하가 시작되어 20일에
출하전성기를 맞는다.
『豊水』도 예년보다 1주일 정도 빠르며, 8월25일부터 출하가 시작되어 9월15일
전후에 전성기를 맞는다.
비대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며, 당도는 약간 높은 편이다.

▲이바라키
『幸水』의 결과수면적은 416㏊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며, 출하계획량은 2% 증가한
8,434톤이다.
『豊水』의 면적은 5% 감소한 267㏊, 출하량은 냉하의 영향으로 적었던 전년보다
21% 많은 6,611톤을 예상하고 있다.
7월에는 『幸水』의 하우스재배품, 8월부터는 노지품이 유통된다.
『豊水』는 8월말부터 출하가 시작되며, 기후가 좋아 생육은 예년보다 5일 정도
빠르다.
적은 강우의 영향으로 약간 소과경향이나 금후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맛과 당도는 예년 이상으로 양호한 편이다.

▲치바
결과수면적은 전년도의『幸水』가 841㏊, 『豊水』467㏊로 거의 같은 수준이 예상
된다.
수확량은 『幸水』가 18,500톤으로 전년비 9% 증가, 『豊水』가 14,300톤으로
전년비 109%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기후가 좋아 생육은 예년보다 4~5일 정도 빠른 편이다.
과실의 비대, 당도 모두 순조로우나 강우량이 적은 것이 우려되고 있다.

▲후쿠오카
금년도의 결과수면적은 326㏊로 전년보다 4% 감소를 나타내고 있다.
『幸水』의 가온, 터널, 노지품은 169㏊로 전년비 3% 감소, 『豊水』에서는 106㏊로
전년비 3% 감소가 예상된다.
계획생산량은 『幸水』가 4,304톤으로 전년비 5% 증가, 『豊水』는 3,354톤으로
전년비 11% 증가가 예상된다. 지금까지는 태풍의 피해도 없고 순조롭다.
『幸水』의 개화는 전년보다 2~3일 빠르며, 노지품의 전성기는 8월6일 전후로 오봉
수요를 기대하고 있다.

(자료 : 오사카농업무역관/일본농업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