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계 유통회사인 «Migros»는 시장내에 자신들의 입지를 지키기 위해서 러시아에 해마다 40~50개의 «람스토르»를 새로 오픈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작년 «람스토르»는 모스크바와 모스크바 인근 지역내에 10개의 점포를 폐점할 수 밖에 없었다.

 전문가들의 의견으로는 «람스토르»가 다른 소매체인들와의 경쟁에서 밀려 더 이상 유지가 힘들고, 이로 인해 «Migros»사에서 활발한 판매에 대한 압력이 가해졌을 것이라고 한다. 작년 «람스토르»는 모스크바내에서 6개, 모스크바 인근 지역내에서 4개의 점포를 폐쇠했다. 또한 다른 지역에서도 폐점된 매장들이 있는데, 몇 개의 매장은 점포를 다른 소매상에게 장소를 임대하고 있다. 한 예로 올해 쌍뜨 뻬쩨르부르크 유통-비즈니스 콤플렉스인 River House내에 위치만 하이퍼마켓 “람스토르”는 그 자리를 슈퍼마켓 “아즈부카 프쿠싸”에 자리를 임대해 주었다. 또한 카잔 “메가몰”에 입점해 있는 “람스또르”로 뻬레크료스톡이나 아샨에 자리를 내주어야 할 처지이다.

이렇게 줄줄이 폐점현상이 일어나는 이유를 러시아 내에 람스토르 확장 전략중 몇 개가 러시아와 맞지 않기 때문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자료원 : 모스크바aT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