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따뜻한 사과주스, 의외성으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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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모리시 나미오카(浪岡)의 주부 및 농가가 만들어내는 따뜻한 사과주스 '나미오카 핫애플사이다'가 인기다.
사과주스는 시원하다는 종래의 발상을 뒤집고, 도쿄에서도 판로를 확대하여 이번달부터는 일인용사이즈의 병으로도 새롭게 발매할 예정에 있다.
온기 안에 감도는 사과의 풍미에 더해, 가열로 인해 단맛이 더욱 두드러지는 핫애플사이다는 사과즙을 75~80도로 데운 음료이다. '사이다'는 막 짜낸 사과주스를 의미하는 것으로 탄산은 들어가있지 않다.
사업을 시작한 것은 2009년, 사과소비저조 및 경작방폐지가 계속 생기는 사과재배의 현황에 고심하는 중 고안해냈다고 한다. 원재료는 아오모리산 사과 4종류이며, 보존료 등 첨가물은 일체 들어가지 않는다. 사과즙을 짜내고, 데우는 것만으로 자연그대로의 맛을 내고 있는 셈이다.
당초에는 나미오카역에서만 소량 판매될 예정이었으나, 따뜻한 주스라는 의외성 및 특유의 제조법이 고객에게 통하여 현재 연간출하량은 1리터병 환산으로 약 5000병이라고 한다. 현내 및 도쿄의 음식점에서 메뉴로 사용하고 싶다는 요청이 들어오는 것 외에, 집안에서도 가볍게 가열하여 마실수 있기 때문에 현내 토산품점 및 소매점에서의 판매도 호조이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이번달부터는 180ml사이즈의 병(300엔)도 발매한다.
출처 : 요미우리신문 2012.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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