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7일, 동경도중앙도매시장에서 양상추가 하락세를 나타냈다. 오타시장에서는 각 주산지산 1상자(19개/L사이즈) 최고가격이 3,150엔으로 전 시세에비해 2,100엔 낮아 큰 폭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올해 들어 첫 거래부터 3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작년 연말가격의 절반까지떨어졌다. 수요가 안정되어 높은 가격대의 영향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동경시장의 이날 입하량은 274톤으로 폭등을 나타냈던 12월 최종주의 하루 평균입하량에 비해 6% 늘었으나 예년보다는 약간 적은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산지에서는 12월하순부터 출하가 불안정했으나 이번달 중순부터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작년 연말의 폭등은 생육이 앞당겨짐과 동시에 극단적인 품귀가 영향을 미쳤다. 올해 들어 계속된 높은 가격대의 영향이 하락세로 전환되고 있는 실정이다. (자료 : 오사카농업무역관/일본농업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