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유통업체인 메트로(Metro), 인터넷 경매 사이트 이베이(Ebay), 온라인 결제 서비스 페이팔(Paypal)은 실제 매장과 온라인 및 모바일 시설을 결합해서 쇼핑객들에게 옴니채널(Omnichannel : 모든 곳에서 구매할 수 있는)의 경험을 선사하는 "디 인스피레이션 스토어(The Inspiration Store)"를 테스트하고 있다.

이 매장은 브레멘(Bremen)의 Weserpark 쇼핑센터에 위치할 것이며 고객들에게 상품을 매장의 디지털 디스플레이에서 직접 구매하거나 핸드폰과 태블릿을 통한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것을 가능하게 만들 것이다. 2주일간 변하는 식품 종류는 이베이 상인들과 메트로 브랜드인 Media Markt, Real and Galeria Kaufhof를 포함한다.

메트로 사장인 올라프 코프(Olaf Koch)는 고객들이 계속해서 원활하게 쇼핑을 하는 것을 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새 매장이 메트로 계획의 일환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메트로는 식료품사업 이외에도 다른 쇼핑 유통체계를 발굴하고 있다. 메트로는 새턴(Saturn)이라는 멀리 떨어진 지역에도 당일 또는 익일 배송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출시해서 운영하고 있다.

# 이슈 대응방안

독일의 대형 식품유통업체 메트로는 이베이, 페이팔과 협력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구매를 동시에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형식의 매장을 기획 중이다. 이러한 옴니채널의 쇼핑센터가 들어서게 됨에 따라 독일 국민들이 보다 더 원활하게 식품 쇼핑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 수출업체는 새로운 형식의 쇼핑몰이 독일 유통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 주목할 필요가 있다.

# 출처: Fresh Plaza 2014.11.03
http://www.freshplaza.com/article/130269/Tesco-loses-out-to-Germans-discoun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