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05년도 수출량 된장과 간장이 최고기록 >

 일본의 ‘05년에 쿄하마(京浜)항(도쿄, 요코하마, 카와사키항)으로부터 수출된 된장, 간장의 물량과 금액이 과거 최고를 나타냈다고 요코하마세관은 밝혔다. 교하마항의 전국점유율은 된장이 7할, 간장이 6할을 차지하고 있어 전국수준에서도 과거최고를 기록될 예정이다. 일본 식품의 붐과 외국 체류자 증가가 배경에 깔려 있다고 보고 있으며, 동 세관에서는 수출물량은 금년에도 신장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05년1월부터 11월까지의 누계로 쿄하마항으로부터 수출된 된장의 물량은 5,137톤(전년동기비 4.6%증가), 금액도 9억7,860만엔(동 1.9%증가)을 나타냈다. 간장은 8,472㎘(동 20.2%증가), 16억4,170만엔(동 10.6%증가)으로 모두가 과거최고를 기록했다.

 동 기간 중에 일본 전국의 항구로부터 수출된 물량은 된장이 6,983톤(동 5.4%증가), 간장이 13,850㎘(동 12.6%증가)로 12월분이 남아 있으나 ‘05년 수출물량은 ’89년에 비하면 된장이 3배, 간장은 1.7배로 늘어났다. 예를 들면, 1인분 된장국에 된장을 15g을 사용한다면, ‘05년(11월까지)은 약 4억6,600만분에 해당한다. 또한, 간장은 해외에서 생산거점을 둔 기업도 있어 실제의 소비량은 수출물량의 몇 십 배 훨씬 많은 것으로 보고 있다. 된장은 건강식재로서 주목되고 있으며, 간장은 미국을 중심으로 만능조미료로서 인기가 높다고 간장메이커는 설명하고 있다. ’04년 일본의 외국체류자수는 약 96만명으로 과거 8년간으로 약 20만명이 증가되었다. ‘05년 수출국(전국)은 된장이 48개국, 간장이 57개국이다. 된장은 미국, 한국, 캐나다, 대만 등이며, 간장은 미국, 중국, 홍콩, 태국, 호주 등으로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수출국가는 매년 증가되고 있다고 동 세관은 설명하고 있다.

[자료 : 오사카aT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