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흑차(黑茶)’가 새롭게 뜬다
조회1509오랫동안 우롱차(烏龍茶), 보이차(普洱茶), 녹차(綠茶)가 3분하던 중국의 찻잎 시장이 지난해부터 호남(湖南) 흑차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호남 흑차는 지방을 분해하고 다이어트 효과가 있으며, 위를 따뜻하게 하고 장을 청소하는 등 여러 가지 효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특히 일부 흑차는 발효 후 아스페르길루스 크리스타투스가 형성되는데 이 물질은 인체에 유익한 특수 미생물을 만들어 낸다.
호남 흑차의 원산지는 익양시(益陽市) 안화(安化)지역인데 지금은 도강(桃江), 원강(沅江)등 지역에서도 생산된다.
톤당 가격은 2,000위안에서 수만위엔으로 상승했다. 현재 익양시 안화현만 해도 흑차 가공업체 종사자 수는 1만여명에 달하며, 거기에 포장, 운송, 대리점 등 흑차관련 종사자까지 합치면 10만여명에 달한다.
익양시는 흑차 수요가 급증하는 시장추세에 부응해 오는 2016년 흑차 재배면적을 50만무(1무≒200평)로 확대하고 연간 생산량을 5만톤, 총 생산액을 30억위엔에 도달시킬 계획이라고 한다.
자료원:베이징aT센터(베이징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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