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2
2003
일본, 신선포도 수입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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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신선포도의 연간수입량은 최근 1만톤대 전반으로 추이되고 있으며, 일본국내
출하량의 5%에 해당한다.
칠레와 미국산이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2002년은 칠레산이 8,300톤으로 미국산의
3,200톤을 크게 상회하였다. 연중 수입되고 있으며, 전성기는 미국산이 10~12월,
칠레산이 2~5월이다. 품종은 두 국가 모두 『레드그로브』가 많고 미국은 대부분이
칼리포니아주산이다. 최근 일본산 포도의 가격이 하락세를 나타내어 일본산과 출하가
겹치는 미국산은 고전하고 있으나 일본산의 단경기에 유통되는 칠레산은 수입이 증가
되고 있다.
일본에서는 껍질을 벗겨 먹는 것이 일반적이나 해외에서는 껍질째로 먹는 것이 보통이다.
수입포도는 껍질이 벗기기 어려운 품종이 많고 『껍질을 먹는 것에 저항감을 가진
소비자가 많다』고 도매업자는 설명하고 있으며, 이러한 것이 수입품이 주류가 될 수
없는 요인이 되고 있다.
일본에서는 씨 없는 포도가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산도 현지에서 주력 품종인
『톰슨·씨드레스』판매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수입도중에 알이 떨어지는 현상이
많고 일본에서 평가는 보통이라고 도매업자는 설명하고 있다.
미국농무성(USDA)에 따르면, 금년 미국산 포도의 예상 수확량은 작년에 비해 4% 감소될 것
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일본 국내 도매업자는 예년과 비슷한 입하량을 예상하고 있다.
(자료 : 오사카농업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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