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산 쌀 수출량이 가장 많은 중국의 쌀 수입단속으로 인해 거래량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쌀 수출이 증가했다.

미얀마의 쌀 연합 협회 국장 U Lu Maw Myint Maung에 의하면 올 한해 약 900,000 톤을 수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얀마의 회계연도는 4월 1일에 시작된다.

“현재까지 쌀 수출은 호조세”라고 그는 말하면서 “남은 3개월 동안 중국, 유럽, 아프리카로 더 많은 쌀을 수출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고 덧붙였다.

그는 미얀마가 최근에는 스리랑카에도 쌀을 수출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한편, 미얀마는 유럽으로 소량의 고품질 쌀을 수출하고 있으며 아프리카에는 대량의 쌀을 수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얀마는 계속해서 쌀 수출상대국을 개척해 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아프리카 국가들은 옛날부터 미얀마의 최대 수출국이었다. 그러나 지난 2년 동안 중국의 미얀마 쌀 수요가 증가하면서 미얀마의 쌀 최대 수출국 자리를 중국에게 빼앗겼다.

지난 11월 중국 정부가 미얀마로부터의 쌀 수입을 단속하기 시작하면서 쌀 수출량이 급격히 감소했다고 전했다. 미얀마에서 중국으로 쌀을 수출하는 행위는 합법적인데 반해 중국에서는 불법 행위로 간주되고 있다. 그러나 11월 중순부터 다시 단속이 완하ㅗ되면서 거래가 원상태로 재개되고 있다.

# 이슈 대응방안

미얀마는 1960년대 이후 최고치인 150만 톤 수출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미얀마의 쌀 수출 시장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미얀마의 최대 쌀 수출국은 아프리카에서 중국으로 이동했다. 중국의 쌀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얀마와의 쌀 거래는 불법 행위라는 인식이 따르면서 당분간 수출양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국제 쌀 시장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틈새시장을 파악하는 것도 좋을 것으로 사료된다.

# 출처: Myanmar Times 2014.12.22
http://www.mmtimes.com/index.php/business/12602-rice-exports-to-top-1-5-million-tonne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