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너하임 박람회, '한국 건강식품' 미국 노크
조회124716개 업체 참가···자연식품 홍보
한국 식품업체들이 미국 자연 건강식품 시장 개척에 나선다.
갓위더스 한불후치피아 등 한국 16개 업체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동안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2008 건강식품 박람회(NaTural Products Expo West 2008.NPEW)'에 참가 한국관(Hall D #4238)을 통해 한국의 자연 및 건강식품과 용품을 적극 홍보한다.
〈표 참조>
aT센터 김학수 LA지사장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미국내 자연 건강식품 시장은 고성장을 거듭하며 블루오션을 만들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최근 주류시장 진입이 활발한 한국의 건강음료 및 차류 인삼 등 자연 건강식품 시장을 확대하고 바이어를 발굴하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전략상품 개발을 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관은 지난해부터 설치됐으며 12개 한국업체가 참가해 617만달러의 계약 실적을 올린 바 있다.
LA aT센터는 올해 부스 규모와 참가 업체를 늘리고 알로에 등 건강음료 가시오가피 마늘환 복분자차 청국장환 활성효모 흑마늘 등 건강보조식품 인삼 및 홍삼 제품 유자차 같은 전통 차류 등을 소개해 한국 농식품의 수출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한국관 한쪽에 식문화 홍보관을 운영해 김치를 활용한 요리를 시연하고 한국배 파프리카 등 한국 건강식품 시식 샘플 증정 등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로 28회를 맞는 NPEW는 세계 최대 규모의 건강박람회 가운데 하나로 40여개국 3100여개 업체가 참가하며 5만여명의 바이어와 업계 관계자들이 찾을 전망이다.
LA aT 센터 (자료원: Korea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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