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의 통계위원회(Philippine Statistics Authority; PSA)에 의하면 필리핀 총수입액은 지난 10월 약 20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전년도 동월에 약 48억 달러를 기록한 것에 비해 대폭 상승했다. 경제계획실의 Arsenio Balisacan에 의하면 저년도 대비 수입 상승률은 동남아시아 지역 중에서 두 번째로 높았다.

베트남의 수입 상승률이 12.6%로 가장 높았으며 말레이사는 6.1%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필리핀 다음으로 높았다. 한편 홍콩(-1.2%), 대만(-1.4%), 인도네시아(-2.2%), 대한민국(-3%), 태국(-4.9%), 일본(-6.7%), 싱가포르(-7.5%) 등은 수입이 감소했다.

필리핀의 통계위원회는 지난 10월의 총수입 증가 요인으로 플라스틱과 식품 및 가축 산업 등을 꼽았으며 가장 의존도가 높은 수입 국가는 중국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다음으로 수입 비중이 높은 국가는 일본과 대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휴동안 필리핀 내 수요가 급증하면서 수입상품에 대한 수요는 계속해서 늘어날 것이라고 Balisacan는 전망했다.

# 이슈 대응방안

필리핀 총 수입액이 전년도에 비해 올 10월 7.5%로 급상승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필리핀이 가장 많이 수입하고 있는 국가는 중국, 일본, 대만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가오는 연휴동안 현지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 상승하면서 수입상품 수요도 자연스럽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따라서 수입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필리핀 식품 시장 진출을 기획해 보는 것도 좋을 것으로 사료된다.

# 출처: Philippine Star 2014.12.24
http://www.philstar.com/business/2014/12/24/1406008/imports-7.5-o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