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해외시장동향

홈 뉴스 수출뉴스
09.14 2017

[미국-뉴욕] 도약을 꿈꾸는 스타벅스(Starbucks), 앞으로의 행보는?

조회1085

미국의 커피 회사인 스타벅스(Starbucks Corp.)102일자로 Rosalind Brewergroup president이자 COO(Chief Operating Office)로 임명한다고 발표함.   

 

스타벅스는 지난 분기에 4% 매출증가를 보였지만 순전히 가격인상으로 인한 결과이기에 이번 새로운 COO의 상품개발관리 및 국제유통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재 포화 상태에 이르는 매장수와 사업성장 방향에 숨통을 트여줄 것을 기대함. Brewer는 최근 5년간 샘스클럽(Sam’s Club) CEO로 있으면서 최신 기술을 이용한 드라이브스루 픽업(drive-through pickup, 차에 탄 채로 상품을 픽업)과 스캔앤고(scan & go, 계산대를 거치지 않고 모바일 앱으로 지불)로 선두적인 역할을 하였었으며 샘스클럽 매출도 $80,000- $100,000까지 끌어올렸음.    

 

또한, 스타벅스는 2012년에 62천만 달러로 인수했던 고급 루스리프 차(loose leaf tea, 찻잎의 모양을 변형하지 않고 원래대로 유지한 차)를 주로 쇼핑몰 안의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Teavana의 최근 2분기 저조한 매상으로 2018년 봄까지 Teavana 379개 모든 매장을 닫을 예정임. Teavana의 매출이 저조한 이유는 이커머스로 인해 미국 쇼핑몰들이 최근 문을 닫고 있는 요인과, 벌크티와 차 악세서리 판매가 이익 전략에서는 효과적이지 못한 것에 비롯한다고 Teavana 부사장인 Cain은 밝힘. 이런 스타벅스의 전반적인 어려움들을 새로 임명되는 Brewer가 잘 해결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됨

 

미국의 전반적인 차 시장은 5년간 연평균 3.5%의 성장률을 보이고 미국 차협회(Tae Association of the USA)에 따르면 작년 한해 미국인이 소비하는 차는 38gal(253260만 달러)의 매출규모를 기록했음. 커피와 차의 선호도에서 18~29세 사이 소비자 50%, 45~64세 사이에서 38%, 65세 이상에서는 30%의 소비자가 차 선호도를 보여 밀레니얼세대로 갈수록 커피 못지않게 차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전반적인 반응은 긍정적임.

  

 

 

시사점

스타벅스는 현재 가격인상에서 발생된 매출증가 이외에는 이익창출 요소를 찾기 힘든 시점임. 하지만 밀레니얼세대의 커피뿐만 아닌 차 선호도 증가 추세라 경쟁업체 소비자들과 잠재적인 소비자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매우 획기적인 상품 개발이 절실히 필요할 것으로 보임.

이렇듯 스타벅스뿐만 아니라 웰빙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차 음료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미국시장에서 한국의 유자차, 대추차, 모과차, 인삼차 등을 건강을 더 부각하여 마케팅을 하고 이러한 변화에 맞추어 자신들의 제품을 변형하거나 신제품을 개발하여 판매한다면 이전보다 더욱 높은 수요를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미국-뉴욕] 도약을 꿈꾸는 스타벅스(Starbucks), 앞으로의 행보는?'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첨부파일
  • 등록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키워드   #미국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