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유기농마켓 "Whole Foods", 그 특별함
조회973전 세계인의 관심사인 웰빙에 맞춰 유기농식품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뜨거워지고 있다.
식품뿐만 아니라 다른 생활필수품이 유기농으로 만들어지고 있는 지금, 미국에서 유기농마켓으로는 가장 큰 규모와 사람들의 관심을 한몫에 받고 있는 마켓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Whole Foods'이다.
Whole Foods는 창업주인 John Mackey가 27년전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Safer Way Natural Foods"라는 조그만 유기농 가게에서 시작해서 2년 뒤 “Whole Foods"로 상호명을 바꾼후 지금은 전국에 168개의 스토어 체인망을가진 최대의 유기농마켓이 되었다.
최근 오스틴에 새로 초대형 매장을 개장했는데 규모가 8만 스퀘어 피트 정도로 보통 마켓의 두 배가 넘는 금액이 들었을것으로 추정되며, 앞으로도 4년 에 걸쳐 전국에 58개의 이런 대규모 마켓을 건설할 예정이라 한다.
이번에 개장한 초대형 매장은 식품샤핑이 일거리가 아니라 재미나야 한다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건강과 재미가 함께하는 선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식품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고객들이 재미있게 그리고 편안하게 오래 머물면서 샤핑을 할수 잇또록 넉넉한 공간에 정성스런 디자인으로 매장을 꾸미고 인공방부제나 색소, 향, 단 것은 전혀 들어있지 않은 자연 건강 식품들로 가득 배치했다.
작은것하나에도 신경을 써서 야채와 고기가 더 싱싱해보이도록 고급조명을 썻고 상점 코너 표지판도 보통 보는 플래스틱 대신 나무 질감을 주는 밀짚으로 만들어 환경친화적이며 자연식품 이미지와 보조를 맞추도록 했다.
전형적인 수퍼마켓이 스퀘어 피트당 400달러를 파는데 반해 “Whole Foods"는 800달러 넘게 판다. 판매증가도 지난해 1%가 업계 평균이었지만 이 마켓은 거의 15%의 고성장을 이뤘다. 판매액도 2004년 39억달러에서 2010년에는 100억달러에 이를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처럼 긍정적인 평가에 비해 가격이 너무 비싸서 부자들만 들락거리는 마켓이란 비난도 듣고 있는데 이에 창업주 존 매키는 “부자들만 오는 마켓이 아니라 건강에 관심이 있고 자신과 가족을 사랑하고 자연 친화적인 교육받은 고객들이 오는 곳”이라고 반박했다.
(자료: LA aT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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