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준치, 상하이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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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강 3가지 보배” 중의 하나로 기 멸종된 준치의 해외대체품이 나타났다. 최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에서 생산된 미국산 준치가 상하이에 상륙하였는데 현재 양자강준치로 둔갑하여 유통되는 미얀마, 태국산 준치보다 크기․육질 면에서 훨씬 뛰어나다고 밝혔다.
양자강준치는 멸종 된지 오래되었지만 시중에서 사라지지 않고 계속 유통되고 있다. 상하이 퉁촨로 수산시장에 따르면 “양자강준치”는 160위안/kg에 판매되고 있지만 사실 모두 미얀마와 태국산이라고 업계관계자는 지적하였다. 이런 수입산 준치는 저 위도의 열대수역에서 성장하였기에 육질․크기․맛 등 모든 면에서 양자강준치와 천양지차의 차이가 있다.
한 어업 수입업체에 따르면 금번 상하이시장에 들어온 미국산 준치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의 원산지증명과 관련 위생허가증을 바로 발급받았으며, 모두 4년생 이상, 1마리 당 무게는 평균 1.5kg 이상, 올해 3~4월 번식기간에 포획한 것으로 총량은 35톤에 달한다고 전했다. 상하이시장 진입을 위하여 미국 현지 어업판매업체는 전문적인 냉동체인설비를 설립하고 포획 후 4시간 내에 급속 냉동하여 상해로 운송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산 준치가 정식으로 상하이 시장에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기에 수입업체는 미국산 준치 단가를 비교적 낮은 수준인 116위안/kg로 책정하였고 이에 따라 미국산 준치는 향후 양자강준치의 제일 좋은 “대체품”으로 될 전망이다.
자료 : 상하이 aT센터 (南方渔网,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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