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농업부의 산하 기관인 The Saudi Food and Drugs Authority (SFDA)가 자국의 유기농 식품 수입과 수출을 감시하고 해당 상품이 시장 유통에 적합한지를 판단하기 위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화학 성분이나 유해 성분이 함유되지 않은 유기농 식품을 건강한 식단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이자 재료라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의 유기농 농장은 느리지만 점차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농장들을 위한 투자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또한, 유기농 식품과 비유기농 식품의 차이점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나 유기농 작물 재배를 위한 종자 부족, 전문가 및 농업 기술자들의 부재와 같이 넘어야할 현실적인 문제들도 직면하고 있다.

# 이슈 대응방안

다른 나라에 비해서는 다소 늦지만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유기농 식품에 대한 관심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으며 유기농 식품의 유통이 점차 활발해 짐에 따라 정부적 차원의 규제 및 활동의 움직임이 보여 지고 있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사우디아라비아 유기농 식품 시장에 진출하기를 희망하는 국내 업체들은 이러한 정부적 규제를 꼼꼼히 살피고 준비해야 하며, 앞으로의 사우디아라비아 유기농 식품 시장의 동향을 꾸준히 모니터링 할 필요가 있겠다.

# 출처: Freshplaza 2014.12.15
http://www.freshplaza.com/article/132467/Saudi-Arabia-steps-up-organic-food-monitoring